““복음으로 제자훈련, 옥한흠 목사의 삶과 신앙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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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제자훈련, 옥한흠 목사의 삶과 신앙 본받아야”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9.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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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11주기 기념예배

제6회 은보상 대전새중앙교회 이기혁 목사 수상해
은보 옥한흠 목사 11주기 기념예배와 제6회 은보상 시상식이 지난 2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은보 옥한흠 목사 11주기 기념예배와 제6회 은보상 시상식이 지난 2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의 11주기를 기념하는 예배가 지난 2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드려졌다. 은보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오정현 목사) 주최로 드려진 예배에서 제자들은 옥한흠 목사의 삶과 사역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오정현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께서는 성도들이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져서 교회 안에 세속주의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고 복음을 굳건히 지켜야 하고 가르치셨다면서 옥 목사님이 가지고 있었던 복음의 열정을 우리가 본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기념사업회는 제6회 은보상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했다. 은보상은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현장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은보상에는 대전새중앙교회(담임:이기혁 목사)가 수상했다.

이기혁 목사는 교회와 신앙생활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늘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성도들에게 강조해왔다면서 성도들이 주님 밖에 없다고 진지하게 고백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제자의 삶을 살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제자훈련원은 은보 옥한흠 목사 11주기와 훈련원 설립 35주년을 맞아 옥한흠 전집 주제편’(11)을 출간했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옥한흠 목사님의 자서전과 함께 진액을 쏟은 명설교를 모아 새롭게 단장해 내어놓았다시대는 바뀌었지만 진리를 향한 변함없는 그의 목소리는 모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분명한 제자의 삶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전했다.

옥한흠 목사는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이후 제자훈련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 1986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 세미나)를 시작해 국내외 수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접목하도록 도왔다.

옥한흠 목사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예장합동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등 한국교회 일치와 갱신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는 탁월한 성경 해석자이자 강해 설교가로서 말씀을 선포하다 지난 201092일 주님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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