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한국선교의 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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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한국선교의 센터 마련
  • 승인 200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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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박종순목사, 이하 KWMA)는 지난 7월 8일 법인이사 및 주요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56-38번지에 위치한 본부 신사옥은 대지 80평, 건평 163평의 4층 빌라로서 총 7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건물이다. 현재 본부 사무실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말이면 한 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가 이전할 예정이다. 4층 본부는 사무총장, 총무실, 정보실, 회의실, 서버장비실, 사무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무총장 강승삼목사의 사회와 법인이사 심재식목사의 기도 후 대표회장 박종순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를 통해 박종순목사는 “KWMA의 신사옥 이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KWMA가 여러 회원선교단체를 도와 한국선교의 협력을 이끌어 가는 모퉁이 돌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법인이사 이흥순장로의 경과보고와 김명혁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흥순장로는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현재의 건물에 만족하지 말고 한국선교의 실질적인 센터가 될 수 있는 건물을 꿈꾸며 계속 정진해 나가자”고 격려했으며 김명혁목사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로서 KWMA가 그 정체성을 계속 이어나가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증경회장 정진경의 축사로 폐회된 이날 감사예배에는 증경회장 정진경목사, 대표회장 박종순목사, 법인이사 김명혁목사, 심재식목사, 이흥순장로, 고은아권사 외에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 이사장 임덕순목사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16개의 주요 교단선교부와 90개의 주요 선교단체를 두어 명실상부한 한국세계선교 협의체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KWMA가 지난 6월 21일 사당동으로 신사옥을 구입하여 이전함으로써 더욱 그 역할과 위치를 다지게 됐다.

1990년 6월 25일 창립 이후 서대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사무실을 개소한 이래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온 KWMA는 2000년 강동구 천호동 명성교회 여전도회관으로 이전하면서 2000년 세계선교대회와 사이버선교대회 2001과 같은 주요 선교대회를 치르며 더욱 그 위상을 다져왔다. 또한 초대 총무였던 전호진목사 이후 상임 총무를 맡아왔던 최일식목사 후임으로 2001년 강승삼목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2002년 1월 사단법인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 대외적인 면에서도 그 위치를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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