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보물상자 '어상자'에 담긴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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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보물상자 '어상자'에 담긴 예술작품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06.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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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어상자 프로젝트' 일환 전시회 개최
백석예술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학생들이 ‘여행자의 별: Move, Mood Moved' 전시회를 열었다.
백석예술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학생들이 ‘여행자의 별: Move, Mood Moved' 전시회를 연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학생들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강원도 속초 예술어판장 스타리안에서 ‘여행자의 별: Move, Mood Moved'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백석예술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 초대작가가 참여했으며, '여행자의 별: Move, Mood Moved' 라는 전시제목에는 '여행은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순간을 마주하는 것이고 그 의미를 어떻게 읽어 내는 것은 여행자의 몫'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 속초시에서 운영하는 예술어판장 스타리안의 전시기획 프로젝트인 '어상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속초 수산업의 상징적인 공간인 수협건물과 어판장이 전시장으로 재탄생한 공간에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어상자 프로젝트 기획자 이승희, 조희선씨는 "어상자는 어부의 고된 출항과정에서 얻는 어획의 기쁨과 만선의 희망을 담는 상자로, 바다에서 얻는 보물 상자와 같은 것이다"라며 "관람객들은 속초 수산업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마치 보물을 찾은 것과 같이 어상자에 담겨진 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특별한 여행의 기억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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