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 장로들과 교회 본질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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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장로들과 교회 본질 회복할 것”
  • 이인창
  • 승인 2020.05.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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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회총연합회, 지난 11일 제40회 정기총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11일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종현 신임대표회장을 추대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11일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종현 신임대표회장을 추대했다.

 

17개 교단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하고 있는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김종현 장로(참좋은교회)를 선출했다. 

총회 후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한 김종현 신임 대표회장은 “연합회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해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40회기 동안 설립 취지를 잘 계승하고 심화해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별히 22만 장로님들께서 모든 사업에 적극 함께해 주시며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사를 전한 직전 대표회장 이종식 장로는 “한 회기 동안 묵묵히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준 임역원 모두의 협력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배 장로님들이 그랬듯이 나라와 사회, 교계가 어렵고 혼돈스러운 지금 하나님의 부르심에 조용히 무릎으로 더욱 기도할 때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예장 백석 최태순 장로를 비롯해 17개 교단 공동회장이 함께 추대됐다. 전임 공동회장과 임원들에게는 공로패를 전하고 한 회기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성결대 법인이사장 김원교 목사는 ‘위기의 때에 예배하라’를 주제로 설교를 전했으며,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장 정도영 장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장 박서원 정교,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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