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족 카자흐스탄의 생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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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족 카자흐스탄의 생계 돕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7.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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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카자흐스탄 유목민에 가축용 웨어러블 지원
▲ 전달식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관계자들과 한상우 삼성전자 카자흐스탄 법인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윤영찬 라이브스톡 대표(맨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기아대책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카자흐스탄 유목 가축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른바 ‘가축 추적 기기’는 유목 전통을 이어나가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잃어버린 가축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본 기술은 삼성전자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투모로우솔루션’의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삼성전자의 기술지원 및 투자를 받은 벤처회사 ‘라이브스톡(Lives’Talk)’이 개발했다.

기아대책은 라이브스톡과 함께 현지의 유목 전통을 이해하고, 기술이 보다 현지 사정에 맞게 개발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달된 기기 900대는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에게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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