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는 영혼구령에 매우 값진 가치를 갖고 있다. 군복무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에게 주어진 의무이며, 복무기간 동안에는 마음이 약해져 누군가를 의지하고자 싶어진다. 기독교는 이미 군종제도로 초창기부터 핵심역할을 해왔으나 지금은 기독교, 천주교, 불교 뿐 아니라 원불교를 비롯한 여러 종파들이 군종제의 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와 교단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타 종파보다 소외돼 있는 실정이며 군목 수의절대 부족으로 비 군목사역이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행정지원과 물질지원이 절실하다. 학원 선교의 시급성
21세기 교회의 미래는 청소년 선교에 달려있지만 지금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실정은 황폐화 되어 있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전도사가 이를 담당한 채 담임 교역자는 깊은 관여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장년 목회보다 청소년 목회를 통한 교회의 청년화운동이 시급하다. 개교회를 벗어나 시야를 넓혀 또다른 세계를 본다면 그것은 학원사역이다. 2003년 현재 기독교연맹에 가입한 학교는 350여 개 60만 학생이다.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 학교 중에서도 종교교육을 포기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이런 종교학교들만이라도 새로운 학원선교의 각오를 가지고 관심을 가진다면 그것은 놀라울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조직화된 행정기구와 물심의 지원으로 학원선교를 도와야 한다. 여기에 대한 적극적 지원책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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