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손수 만든 케이크 들고 모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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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손수 만든 케이크 들고 모교 방문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5.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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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재학생들, 매년 감사의 마음 전해
▲ 백석대는 매년 스승의날을 맞아 모교 스승들을 방문하고 있다.

“이 케이크요? 정말 맛있게 만들어서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 가져다 드리려고요. 제가 대학에 입학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스승의 날인데 감사의 마음은 꼭 전해야죠!”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교내 교수회관에서 스승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교수님들은 물론 중ㆍ고등학교 시절 은사님께 드릴 카네이션과 케이크 만드는 시간을 마련한 것.

단순히 꽃이나 선물로만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더욱 깊은 사제간의 정을 쌓길 기대하며 준비한 행사에는 최갑종 총장은 물론 부총장, 학부장 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모교 스승들에게 전달할 케잌을 최갑종 총장(가운데)과 함께 만들고 있다.

이날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케이크는 미리 ‘모교 방문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들에게 전해져 각자의 모교를 방문해 선생님들께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카네이션, 케이크와 함께 직접 쓴 손편지를 들고 모교로 향했다.

이날 오후 모교인 천안 월봉고등학교를 방문한 디자인영상학부 강다현, 김경빈, 신선아 학생은 “졸업 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라 선생님께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했었다”며 “그런데 학교에서 케이크와 꽃을 직접 만드는 행사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 선생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올해로 10년을 맞았으며, 인성교육 부재로 학생들이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는 현실에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을 길러내자는 교육 목표를 따라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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