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전, 2014 연말 나눔캠페인 ‘기프트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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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비전, 2014 연말 나눔캠페인 ‘기프트크리스마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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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이사장:이정익 목사)이 성탄절을 맞아 빈곤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 ‘Gift Christmas(기프트 크리스마스)’를 전개한다.

성탄의 기쁨과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가난과 빈곤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외 불우 어린이들에게 성탄절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저금통 모형(사진제공:글로벌비전)

‘기프트 크리스마스’ 캠페인에는 장년부는 특별헌금봉투를 통해서, 유·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특별히 제작된 트리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성탄절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트리저금통은 디자인 면에서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저금한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주며 칭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 캠페인에 전 교인이 참여한 용인비전교회 신용수 담임목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성도들이 다시 한 번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9년 시작해 매년 진행된 글로벌비전의 연말캠페인으로 모아진 선교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이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 및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

또 동남아 빈곤국가(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보건 의료사업과 영양급식 사업에 긴요하게 쓰이고 있다.

한편 2014 연말 나눔 캠페인 ‘Gift Christmas(기프트 크리스마스)’에 참여를 원하는 교회에는 캠페인 동영상자료와 트리저금통 만들기 재료(저금통, 트리, 스티커) 등의 행사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트리저금통으로 모여진 동전들은 성탄절에 헌금함으로써 글로벌비전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빈곤 가정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

캠페인에 참가를 신청하거나 문의 사항은 글로벌비전 사무국(전화 02-3143-4001) 또는 홈페이지(www.globalvision.or.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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