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제품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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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제품 불매운동"
  • 승인 2003.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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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오성환목사)는 지난달 27일 회의실에서 각 교단의 이단 사이비 대책 관련 책임자 및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매주 발행되는 각 교회의 주보를 통해 통일교 문선명집단 등 이단 사이비들의 최근 동향을 알리고 이에 대한 경계와 관련제품과 시설 불매운동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교단과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단사이비들의 특성에 맞춘 세미나를 기획하여 개최하며, 교단별로 결정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 연구정보와 자료의 교류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문제연구소장 최삼경목사로부터 최근 동향과 중점 대책 과제를 보고받고 열띤 토론을 벌인 가운데 40여명의 참석자들은 문집단의 ‘가정당’ 창당과 7월에 개최되는 ‘월드피스킹컵 축구대회’ ‘용평리조트’ 인수 등 정당과 스포츠를 포교에 이용하는 행보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이에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여호와의증인이 교도소내 집회 허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국가인권위원회’에 지속적으로 부당성을 제기하고 반대하는 여론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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