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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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몽골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4.08.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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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9월 14일 ‘몽골 가족나담’ 축제 개최

재한 몽골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나섬공동체(유해근 목사)와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임은빈 이사장)이 개최해온 ‘몽골 가족나담’ 축제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재한몽골인들 사이에서는 ‘서울 나담’, ‘광나루 나담’으로 익히 알려진 ‘몽골 가족나담’ 축제는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의 지원 아래 9월 14일 새롭게 이전한 재한몽골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그동안 성인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던 점을 개선해 몽골 어린이들도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몽골씨름, 활쏘기, 샤가이, 팔씨름, 노래자랑 등 경기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몽골음식 호쇼르와 허르헉 등도 맛볼 수 있다.

한편, ‘나담’은 몽골에서 매해 여름 열리는 가장 큰 전통축제로, 유목민으로서 용기와 힘을 시험하기 위한 전통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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