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Heart Summer Music Camp’ 개최 … 발달장애청소년 80명 참가
하트하트재단(이사장:신인숙)은 발달장애청소년 음악캠프 ‘2014 Heart Summer Music Camp’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오디션으로 선정된 발달장애청소년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전액 무료로 오케스트라 합주교육과 파트별 교육 등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았다
KBS교향악단과 트럼본 유전식, 플루트 김현숙, 오보에 함일규, 첼로 이숙정 등 국내 최정상급 교수진들의 마스터클래스, 전문 오케스트라 합주교육, 갈라콘서트 등 전문 음악교육 캠프로 진행됐다.
특히 ‘라이징스타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단독으로 무대에 서는 경험을 가졌으며, 다른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격려하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타인과 함께하는 방법을 익혔다.
마지막 날에는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한다민의 사회로 ‘Heart Gala Concert’를 통해 발달장애청소년 연주자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3일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학부모, 지도자들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무대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아이들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