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및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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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및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기여한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07.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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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예술의전당 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와 예술의전당이 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와 예술의전당(사장:고학찬)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백석예술대학교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을 통해, 백석예술대학교와 예술의전당은 서초구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문화 창조도시 조성 및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백석예술대학교의 문화예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예술의전당의 공연·전시 등 각종 행사의 진행과 홍보에 대한 협력, 예술의전당 관람객 및 방문객 서비스 편의 제공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백석예술대 김영식 총장(왼쪽)과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이 협약서 조인 후 환하게 웃고 있다.
MOU 체결에는 백석학원을 대표하여 백석예술대학교 김영식 총장과 더불어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이 협약서에 직접 서명을 하고,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여했다.

향후 이를 통해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백석예술대학교와, 예술 공연과 발전을 선도하는 예술의전당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교류 협력 협약식은 강순미 전문위원의 사회로 기획조정부총장 김진섭 목사의 기도와 참석자 소개가 있은 후 김영식 총장과 고학찬 사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협약서 조인 및 교환과 기념품 증정이 있은 후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총장은 “협약식을 갖도록 힘써주신 예술의전당 사장님과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양 기관이 좋은 관계를 맺고 상호간 도움을 주며, 이 지역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우리나라가 문화예술이 깃드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고학찬 사장은 “좀 늦은감은 있지만 예술의전당 앞에 있는 백석예술대와 협약을 맺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로 협력하여 서초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문화 1번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예술대에서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윤미란 총괄부총장, 김진섭 기획조정부총장, 김성호 대외협력처장, 탁희성 산학협력단장, 최정희 산학협력팀장, 강순미 산학협력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예술의전당에서는 고학찬 사장을 비롯해 박치웅 경영본부장, 태승진 예술본부장, 윤동진 기획전략부장, 조내경 홍보부장, 이재석 송성완 기획전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6월 17일 예술공연의 발전과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이문재)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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