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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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난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06.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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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2014 하계 백석농촌봉사단 운영

백석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25일 하계방학을 맞아 천안시 성환읍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 백석사회봉사단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천안시 성환읍에서 하계 방학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의 사명을 다하고자 심각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2014 하계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심각한 취업난으로 대학가의 농촌봉사활동이 점차 사라져가고 하고 있는 요즘,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학생들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사람의 손으로만 작업이 가능한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우는 작업 등을 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했다.

백석사회봉사단은 양 대학 7개 팀 180여명으로 구성되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기로 1리외 6개 마을을 각각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인 포도농장에서 포도 봉지작업과 포도 순따기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모셔와 전공관련 의료봉사를 해드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 대상으로 친손자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웃음을 찾아 드리는 조그마한 자리도 마련 할 예정이다.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봉사센터 추병식 소장은 “천안 근교의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사명과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고 그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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