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봉-신상현 목사 경합, 내달 6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
올해 예장 고신총회(총회장:박정원 목사)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고신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발표를 통해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김철봉 목사(부산 사직동교회)와 신상현 목사(울산 미포교회)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오는 9월 23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총회’에서 실시되며,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는 엄송우 장로(창원 한빛교회)가 단독 출마한 상태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철봉 목사는 4년 전 출마한 이후 두 번째 출마로, 마산제일교회와 서울시민교회를 거쳐 현재까지 사직동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고신총회 서기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신상현 목사는 고려학원 이사장과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엄송우 장로는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부총회장을 비롯한 각 임원 후보들은 8월 6일 기호 추첨 후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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