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부흥과 교육, 해외 교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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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부흥과 교육, 해외 교회와 협력”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3.05.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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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 해외교육정책협의회 열고 ‘웨일즈 선언’ 발표

예장 고신총회(총회장:박정원 목사)가 최근 해외 동포 목회와 교육정책협의회를 열고, 신앙 교육의 전승과 다음 세대의 부흥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사역에도 힘쓰기로 했다.

고신총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고신총회 교육원, 재미 고신총회, 유럽 고신총회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 웨일즈 와일드스텝훈련센터에서 ‘제9회 해외동포 목회 교육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유럽 교회를 통해 배운 목회와 교육을 한국 교회에 접목하기로 했다.

고신총회와 해외 교회들은 ‘웨일즈 선언’을 발표, “한국 장로교 총회 100년과 고신총회 60년의 역사적 시점에서 18세기 웨일즈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의 역사가 다시 우리 교회들 가운데 넘치기를 기도한다”고 말하고, 한국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교회 교육 발전과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한국 총회와 해외 총회들이 협력하며 각 총회 산하 교회는 교회와 가정이 협력해 신앙 교육의 전승을 위해 힘쓰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단회적인 부흥의 역사로는 결코 신앙 교육의 전승이 계속되지 못했음을 확인하고 교회가 살 길은 교육에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면서 각 총회의 역량을 교육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위해 교회의 인적, 물적, 영적 자원을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이를 토대로 해외 동포 목회와 교육정책협의회에서 토론되고 제안된 방안들이 △각 총회에서 실질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구 설치 △차세대교육지도자협의회 모임, 젊은이 사역, 교재 개발 등의 교육 사역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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