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탐구 갈증-목회 실제’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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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탐구 갈증-목회 실제’ 한번에 해결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2.12.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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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원격신학교 ‘동계 계절학기’ 실시

총회직영사이버원격신학교(학장:강요셉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2012년도 동계 계절학기’를 진행했다.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4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계절학기에는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에서 사이버 강의를 통해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동계 계절학기는 지난 여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온라인 강의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개신대학원대학교 서재주 교수와 이학재 교수의 강의가 진행돼 새로운 시각에서 삼위일체와 구약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도사 과정, 신학부 과정, 전문 과정 재학생 전원과 기독교상담학과 졸업 후 신학부 과정 편입 대상자들이 참석한 이번 계절학기에서는 ‘구약 역사서 특강’(박인대 목사), ‘삼위일체 특강’(서재주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 ‘존 칼빈의 사상’(전준봉 목사), ‘구약 선지서의 이해’(이학재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 ‘목회자의 상담사역’(성기태 목사) 등의 강의가 학문적 탐구를 원하는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시켰다.

또한 목회에 필수적인 상담사역에 대한 강의와 매일 밤 열린 집회는 신학생들이 영성 충만한 사역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구약 선지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 이학재 교수는 “말씀을 연구하는 일은 힘들지만 신학은 말씀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구약에 대한 정확한 공부를 통해 구약을 율법과 저주로 이해하는 등의 구약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꾸준한 열정과 신앙으로 평생 연구하면서 공부하고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동계 계절학기에 대해 강요셉 학장은 “학문적 탐구를 갈망하는 신학생들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의가 계획됐다”고 설명하고, “특히 이번 동계 계절학기에는 프랑스와 미국, 일본과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그 열기가 더 뜨겁다”고 말했다.

강 학장은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인터넷 사정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화질을 별도로 조정해 송출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배려들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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