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운동본부 '제12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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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운동본부 '제12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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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장석원 권혁래 이봉식 윤경숙 서정열 교위

새생명운동본부 이사들과 모범교정공무원 수상자들이 예배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 목사, 대표본부장:이주형 목사)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이 지난 14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거행돼 재소자들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석원 교위(춘천교도소), 권혁래 교위(경북북부제3교도소), 이봉식 교위(경북직업훈련교도소), 윤경숙 교위(공주교도소), 서정열 교위(장흥교도소) 등 5명이 법무부로부터 추천을 받아 모범교정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꽃다발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이사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의 사회로 감사 장성현 목사(은행교회)의 기도와 고문 김신웅 장로의 성경봉독, 오정성화교회 에벤에셀워십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대표본부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가 ‘곧 내게 한것이라’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법무부 안동주 교정본부장의 축사와 이사장 엄기호 목사(성령교회)의 인사말이 있은 후 사무총장 박희원 목사(초대교회)의 광고와 엄기호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이사 박규갑 목사(영진교회)의 사회로 심사보고를 한 후 엄기호 이사장과 이주형 목사가 각각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장석원 교위는 31년 장기근속하면서 징벌 독거수용등 근무를 자청하고 재활용품 매각 등을 통해 예산절감에 힘쓴 점이 인정됐으며, 권혁래 교위는 30년 장기근속하면서 청송2감호소 개청요청으로 조경수 300그루를 기증받아 식재했으며, 이봉식 교위는 19년간 장기근속하면서 성동구치소 도주시도자를 발견해 상황전파 추적하여 진압하고 기독신우회장으로 불우수용자 영치금 지원 및 상담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경숙 교위는 29년 장기근속하면서 입소상담을 통해 신병비관자를 발결하여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무의탁 노인시설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서정열 교위는 22년 장기근속하면서 징벌 수용 중 식기로 자해 및 난동을 부리는 수용자를 진압 교정해 사고를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는 1998년 창립, 매년 청송교도소를 비롯한 전국의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부흥회와 교정공무원 세미나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부터 모범교정공무원을 법무부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교도소를 방문한 것 외에 1년에 한자례씩 교정공무원 부부들을 대상으로 부부세미나와 위로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 영성훈련 및 청송4개 교정시설 교도관 부부세미나 및 위로회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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