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부총회장 '신설' 여론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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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부총회장 '신설' 여론 고조
  • 승인 200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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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총회장:최병두목사) 장로 부총회장 신설에 대한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로 부총회장 신설에 대한 여론은 전국장로회연합회 기관지인 한국장로신문이 최근 통합측 장로 5백6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으로, 응답자의 83%인 4백62명이 ‘장로도 총회장이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장로 부총회장 신설에 상당한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로들의 여론은 ‘총회장이 된다는 전제하에 장로 부총회장제의 신설을 찬성한다’는 입장이며 현재 장로 부총회장제를 실시하고 있는 일부 교단과 같이 부총회장으로만 끝나는 경우의 신설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합총회에서 장로 총회장이 탄생한 것은 지난 77회 총회로 한영제장로가 선출됐으며 10여 년 만에 이같은 여론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통합측 장로들 사이의 여론은 지난해 장로신문이 조사한 설문결과 ‘장로 기관장이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서 61.9%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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