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목화 기자) 백석예술대학(총장:김기만) 국악과(학과장:정설주) 제1회 동문연주회가 지난 11일 백석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연주회는 다양한 국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정갈하고 순한 울림을 지닌 국악의 멋을 뽐냈습니다.

소리꾼이 구수한 우리가락에 맞추면 북치는 고수는 장단에 맞춰 맛깔나는 추임새를 넣어 흥을 돋았습니다.

듣는 사람을 서서히 긴장시키며 흥겨움을 끌어올리는 가야금산조 등 특히 이 날 현대음악에 맞추어 선보인 국악가요는 신나는 꽹과리와 장구의 리듬에 맞춰 비보이들이 나와 춤을 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백석예술대학 국악과는 성악전공(정가와 민요)과 기악전공(가야금, 대금, 북, 해금 등)으로 나뉘어 전통음악의 보전 및 현대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학생의 경쟁력 및 실력배양을 위한 교육을 취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김목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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