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과거 20년 회고로 새 미래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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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과거 20년 회고로 새 미래 계획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11.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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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 오는 18일 기독교연합회관서 포럼 개최

한기총의 창조적 미래를 모색하는 포럼이 오는 18일 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획단(단장:조병호 목사)은 20주년을 맞은 한기총을 돌아보며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20세기 한기총과 21세기 한기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기총과 세계교회 △한기총과 한국 역사 △한기총화 한국 사회 △한기총과 한국 교회 등 총 4부로 진행된다.

CBS 권혁률 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조병호 목사가 ‘한기총과 세계 교회-세계 속 한국 교회의 미래 역할을 중심으로’ 발제하며 한신대 김윤규 교수가 논찬에 나선다. 2부는 칼빈대 이억주 박사가 ‘한기총과 한국 역사-민족 인식의 틀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국 교회 120년 역사 속, 한기총의 모습을 돌아본다.

3부에서는 장신대 김도일 박사가 ‘한기총과 한국사회 -교육을 중심으로’ 돌아보며 4부에서는 서울신대 박명수 박사가 ‘한기총 정책 중심의 한국 교회’에 대해 발제한다. 박 교수는 한기총의 한국 교회의 대표성을 갖게 된 역사적 과정을 돌아보고, 역대 대표회장들의 리더십과 중점 사업들을 발표한다.

한기총 기획단장 조병호 목사는 “이번 포럼은 한국 교회 120년 역사의 연장선에서 한기총의 과거 역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가올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행사”라며 “한기총의 지난  날을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의 근현대 역사에 대한 보다 학문적인 이해를 높임으로써 기독교와 관련된 여러 사회적 논의들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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