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장 백석 제95회 33차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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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장 백석 제95회 33차 총회 열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09.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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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이현주 기자) 예장 백석 제95회 33차 총회가 지난 13일부터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시작됐습니다. 교단 명칭 개명 후 처음 열린 총회에는 700여 총대가 참석해 교단의 화합과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튿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새소망교회 노문길 목사가 박수로 추대됐으며 단독 입후보한 김기만 장로 역시 총대들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343표를 얻은 성현교회 유중현 목사가 281표를 얻은 효진교회 이영주 목사를 62표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신임 총회장 노문길 목사는 “전도에 힘써 교회와 교단을 발전시키고 보다 깊은 영성으로 총회를 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총회장에 당선된 유중현 목사도 “교단 질서 확립에 힘쓰며 총회장을 보필해 화합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성장하는 총회’를 주제로 내건 예장 백석은 이번 총회에서 권징조항을 강화하는 헌법 개정안과 여성안수 시행의 건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한마음 한뜻으로 총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제자들처럼 함께 기도하고 나눔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4회기를 이끌었던 유만석 총회장은 “지난 한 회기 큰 성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모두가 협력하여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단 설립 33년 만에 3200교회로 성장한 백석 총회는 지난해 교단 명칭 변경 후 대외적으로 이미지를 높이며 다양한 연합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총대들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5000교회로 성장하는 백석 총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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