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대구노회 ‘8.15기념 연합구국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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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대구노회 ‘8.15기념 연합구국기도회’ 개최
  • 대구지사
  • 승인 2010.08.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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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산하 60여 개 교회 목회자 및 성도 등 1천여 명 참석

예장 합동총회 대구노회(노회장:정칠식 목사)가 주최한 ‘2010 대구노회 연합구국기도회’가 가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서현교회당(박순오 목사)에서 노회 산하 60여개 교회 목회자 및 성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15광복 6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성회는 서현교회 죠에찬양단의 찬양과 총회 서기 남태섭 목사(서부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노회장 정칠식 목사(용산교회)의 인도로 시작됐다.

부노회장 주광주 장로(성서교회)의 기도, 한기총 단군상대책위 상임위원장 김주락 장로(남현교회)의 성경봉독, 달서교회 찬양대의 찬양과 쉐마율동팀의 몸찬양에 이어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박순오 목사가 ‘미스바의 부흥’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순오 목사(대구서현교회)
박순오 목사는 “정부의 종교편향정책으로 발단된 팔공산 불교테마공원 사업이 취소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와 성도들의 기도의 덕분”이라며 “지금까지 불교계에 문화재 관리차원에서의 예산 등이 너무 무분별하게 지원되어 왔음이 소상히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전국 109개소의 사찰에서 벌어지는 템플스테이에 대한 예산은 즉시 중지됨이 마땅한데도 계속해서 예산이 집행되어 동화사경 내에 이러한 시설들이 공사중에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끝까지 순교적인 일사각오의 신념으로 이 일을 막아내야 한다”며 온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우리의 가슴을 찢고 통회 자복하며 북한의 동포들과 30만명이 넘는 중국내 탈북자들특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상과 무속인들이 판을 치며 전국 최대의 굿판이 벌어지는 팔공산 일대의 영적회복과 대구도성의 성시화를 위해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기쁨 사역에도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합심기도 시간에는 회록서기 서성헌 목사(일광교회)의 인도로 △남북평화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해(박창식목사, 달서교회) △총회와 노회 산하 교회의 영적회복과 부흥을 위해(임종구목사, 푸른초장교회) △대구성시화와 우상과 이단세력의 근절을 위해(이 경우 목사, 경운교회)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 달서교회 소프라노 정민경양의 솔로 특송과 회계 민영근 장로(달서교회)의 헌금기도, 서기 김성인 목사(세광교회)의 광고 및 인사, 증경노회장 김성덕 목사(내일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드려진 이날 연합기도회는 밤 10시30분이 넘도록 최근의 집회 가운데 가장 뜨겁게 부르짖는 미스바의 회개와 영적부흥을 앞당기는 기도회로 진행됐다.

<대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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