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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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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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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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새해- 추천도서

 
 # 맛있는 성경이야기
 
 성경 속에 나온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은 어떤 것일까?

말씀으로만 읽던 성경에서 음식의 맛을 찾아낸 재미난 책이 출간됐습니다.

 
 연세대학교 유재덕교수는 ‘맛있는 성경이야기’(강같은 평화)라는 책을 통해 성경이 마치 거대한 레시피 같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책에는 창세기의 선악과부터 요한계시록의 생명나무 열매까지 성경을 먹고 마시는 음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시켜 천사들을 대접하려고 했던 빵과 양고기 케밥, 돌아온 탕자를 위해 준비한 음식은 쇠고기 퐁듀, 갈릴리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먹었던 음식은 생선 스튜입니다.
 
 맛있는 성경이야기에 음식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먹을 것에 대한 유혹이 초래한 인간의 타락과 식탐에 얽힌 이야기, 음식 속 주인공인 성경 인물의 이야기들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류재덕 교수는 “성경 속 음식문화를 접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멘토 예수
 
 크리스천의 최고 멘토는 바로 예수님.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덕망있는 스승들이 나왔지만 그들에게선 가르침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르침과 구원의 선물을 주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멘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크리스천석세스가 출간한 멘토예수는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로 시작해 오늘날 지구의 삼분의 1에 해당하는 20억 명의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남긴 예수님의 사역에 주목했습니다.
 
 예수님의 멘토링은 구원의 목적 아래 사람들에게 베푼 사랑이었습니다. 또 이타심을 가지고 제자들의 투정을 받아주고 경청의 방법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 레기 캠벨은 멘토링 사역이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는 스터디그룹이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다른 사람에데 베푸는 되갚기 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교회를 다니면 모두 예수님을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성경 속의 예수님과 다를 수 있다면 과연 바르게 믿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도선교사로 나갔던 김진 목사는 제대로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안 믿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그가 펴낸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라는 책은 형식적인 신앙에 빠진 크리스천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의 교리적 신앙의 폐해와 잘못된 구원관, 교회성장과 맘몬주의에 물든 기독교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과연 당신은 누구를 믿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한국 교회 안에 뿌리 깊게 박힌 잘못된 신앙의 자세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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