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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선출
1차 투표에서 압도적 차로 당선
1월 총회서 인준 후 본격 행보
(서울=공종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제16대 대표회장에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신일교회)가 당선됐습니다.
한기총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6대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이광선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이 목사는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문제에 대해서도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광선 목사는 당초 팽팽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103표를 획득, 54표를 얻은 홍재철 목사(예장합동. 경서교회)와 31표를 얻는 데 그친 한영훈 목사(예장한영. 한영신학대학교 총장)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대표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이광선 목사는 1월 28일 열리는 한기총 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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