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 교회의 밤
상태바
2009 한국 교회의 밤
  • 운영자
  • 승인 2009.12.15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ms://media2.everzone.co.kr/igoodnews/news01/091208hankuk.wmv

창립 20주년 “책임있는 공동체 구현하자"

한기총 ‘2009 한국 교회의 밤’ 개최
 
 
(서울=공종은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 이하 한기총)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09 한국 교회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적 헌신으로 책임있는 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6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 교회의 밤에는 교계 인사들과  정관재학계의 주요 기독교 지도자, 해외 교회 지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해 한기총 창립 20주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명예회장 지덕 목사는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기총이 사회를 섬기고 베풀면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기총은 이만신 목사(명예회장), 최창근 장로(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장), 정연택 장로(사무총장)에게 한기총과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한기총 창립 20주년 기념 공로상’를 수여했습니다.
 
 문화예술선교대상은 정관모 대표(씨아트 뮤지엄)와 박순자 교수(숙명여대), 언론상은 강석근 기자와 특별취재팀(기독신문), 최경배 기자(CBS), 김기찬 대표(한국문서선교회), 여성상은 김성혜 총장(한세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올해 한국 교회의 밤에서는 소년소녀 가장과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성탄을 축하하는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날 엄신형 목사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제프 터니클리프 국제대표 또한 한국 교회의 적극적인 총회 유치 준비를 언급하면서 한국이 유력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기총은 이날 20주년을 맞으며 비전을 선포, “한국 교회의 영적 각성이 교회일치와 갱신을 이끄는 사회적 헌신으로 이어져 ‘책임있는 공동체’로 세워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위상 강화를 통한 영향력 확대와 사랑 실천을 통한 복음의 전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