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총무는 특히 중국의 경우 반테러연대의 연장선에서 자국 내 독립운동을 테러분자로 몰아 탄압을 가하는 등 정치적으로 악용돼 우려스럽다며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차원에서 종교모임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개신교를 묶는 모임으로 유일한 이 협의회는, 하지만 이슬람이나 불교가 이런 모임을 갖지않아 대화자체가 힘들다며 오는 8월 열리는 협의회 창립45주년 기념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본격적으로 일치문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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