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감리교 사회복지 워크샵"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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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감리교 사회복지 워크샵"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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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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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공종은 기자)“교회의 사회적 책임, 사회복지로 감당”

‘2009 감리교 사회복지 워크샵’ 전국 실무자 참석

아동복지-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시설 운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총무:엄마리)이 ‘2009 감리교 사회복지 워크샵’을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감리교가 운영 중인 전국 61개 사회복지 기관에서 13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온양에서 열린 감리교 사회복지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은, 시설별 분과토의와 정보 교환을 통해 감리교 사회복지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감리교 사회복지의 과제와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이근홍 교수(협성대 사회복지학)는 ‘감리교 사회복지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발제를 통해 “감리교회가 시대적 요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교회 재정의 10% 이상을 사회복지 사업의 자원으로 지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가 밝힌 데 따르면 감리교가 2007년 10월 31일 현재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은 전체 693개 소. 이 중 아동복지시설(보육시설, 유치원 등)이 218개 소로 가장 많았고, 감리교는 아동복지와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크샵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천무엽 목사(신생교회. 법인 시설장협의회 회장)는 ‘선행의 기쁨’이라는 설교를 통해 “하는 일들이 쉽게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고 말하고, “힘들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더 나은 날을 만들어가자”고 격려했습니다.
 
 엄마리 총무도 “실무자들의 활발한 협조로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하고,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이 활기차게 사업들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촬영/편집 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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