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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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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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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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이현주기자) 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 조용기목사 사회구원 다뤄
 
 최근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활발한 나눔사역을 전개중인 조용기목사의 사회구원이 신학적으로 조명됐습니다.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는 지난 21일 본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영산국제신학 심포지엄’을 열고 조용기목사의 사회구원이 오순절신학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평가했습니다.
 
 이날 신학자들은 “조용기목사의 사회신학은 성령을 통해 기독교인의 삶을 채워주고 기독교인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간을 두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 왕대일교수는 조용기목사의 사회구원 사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 신학이 창조세계 보전운동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왕교수는 “하나님은 사람의 구원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신다”며 “자연에도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가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산 조용기목사의 신학적 해석을 위해 해외 석학도 참여했습니다.
 
 리젠트대학교 아모스용박사는 오순절신학의 세계적인 흐름을 설명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역은 미래 지향적이며 세계적이고 환경적인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아모스박사는 “조용기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민중신학보다 한국 내 사회변화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의 오순절신학이 민중신학에서만 다루던 자유주의 전통의 요소를 포함하듯이 민중신학도 오순절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산신학연구소는 세계최대 교회를 이끌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의 말씀을 신학화하기 위해 17년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신학자들의 눈을 통해 한국적 오순절신학을 정착시키기 위한 작업입니다.

 
 특히 조용기목사의 사회구원은 그가 주장해온 삼중축복 중에서 ‘범사가 잘됨 같이’라는 부분을 신학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는 이 같은 연구논문을 학문으로 체계화해 세계 오순절신학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촬영/편집 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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