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하나라도 눈높이를 맞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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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라도 눈높이를 맞춰라”
  • 표성중
  • 승인 2009.04.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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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 ‘새가족 사역 무료 세미나’ 개최

국제제자훈련원(원장:옥한흠목사)은 지난 20일 오후1시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새가족 사역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교회에서 새가족 사역을 하고 있는 김은수목사는 ‘새가족 사역의 철학과 실제’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새가족 사역은 교회의 규모에 따라 양육 방식만 다를 뿐 한 영혼을 소중히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김은수목사는 “교회는 새로 나온 새가족들에게 단어 하나라도 눈높이를 맞추는 세심함이 필요하다”며 “새가족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기존 신자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초신자들에게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교회 용어들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고 초신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새가족들에게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주고, 교회의 목회철학과 목회방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 면담을 통해 활기 있는 교회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새가족 사역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신자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다른 교회에 등록할 경우에도 그 교회의 새가족 모임에 들어가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비록 기독교에 대한 기본 진리를 잘 알고 있고, 신앙생활을 지속했다고 할지라도 출석하는 교회의 목회철학 및 교회 토양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해야 교회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새가족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가족 사역은 신앙생활 하다가 낙심한 사람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진리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교회에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만큼 많은 교회들이 새가족 사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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