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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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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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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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정재용 기자)“480만 장애인 모두가 우리의 이웃”

‘2009 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 장애우 자원봉사자 5천여 명 참석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선 장애인들의 봄나들이는 찬양으로 하나가 되며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지난 3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09 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에선 4천여명의 장애인과 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480만 장애인 이웃들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것을 다짐했습니다.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교회희망연대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대회장 길자연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친구가 되어 준다면 어둡고 힘들어져가는 세상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빛과 소금으로 부르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랑나눔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또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재점검하고 선교의 사명을 다져 한국 교회 내 장애인 선교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회장 정권 목사는 “약자를 돌보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기독교 공동체에 위임하신 일”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 교회와 함께 장애인들을 깨우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장애인”이라며 “장애로 인해 조금 불편하지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자유하라”고 격려했습니다.

 ‘나라와 민족’, ‘장애인 선교와 복지’,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이어진 이번 장애인선교엑스포를 통해 한국교회가 그들을 위한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이굿뉴스 정재용입니다.

 촬영/편집 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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