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인터넷 TV 통해 선교·전도의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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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인터넷 TV 통해 선교·전도의 폭 넓힌다
  • 현승미
  • 승인 2008.08.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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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미디어서회, ‘우리교회방송국’ 오픈

우리에게 익숙한 TV방송을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에 발맞춰 인터넷 TV를 훌륭한 복음수단으로 활용하며 전국의 크리스천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송국이 오픈했다.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사장:정지강목사)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교계인사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기독교IPTV추진위원회(이사장:곽선희목사), KT(대표이사:남중수)와 함께 기독교IPTV ‘우리교회방송국 CUG(Community User Group)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IPTV(Internet Protpcol Television)는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통해 시청하는 TV로, KT가 메가TV에 포털 형태의 ‘우리교회방송국’ 메뉴를 만들고, 그 안에 교회별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우리교회방송국은 개 교회의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교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의 다양한 방송 컨텐츠를 메가TV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기존 CUG 서비스가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오픈 되는 폐쇄형 서비스였다면, ‘우리교회방송국’은 메가TV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열려있으며 자기가 소속한 교회에만 추가로 가입을 하는 커뮤니티 형태의 서비스이다.


메가TV 고객은 메뉴에서 교회를 선택하면 지난 설교 시청, 교회소식 공지 및 지역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컨텐츠가 부족한 교회를 위해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와 기독교복음방송이 운영하는 채널 ‘C3TV`의 컨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9월까지 참여신청하는 교회에 한해 일정용량의 컨텐츠 저장공간도 추가비용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정지강목사는 “교회는 세상이 썩어지는 것을 막고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좋은 컨텐츠만 제공된다면 우리교회방송국은 훌륭한 전도 매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IT를 이용해 선교와 전도의 폭을 넓힘으로써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 갈 것”이라며, “TV라는 익숙한 매체를 통해 교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교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메가TV 신규 고객의 경우 대한기독미디어서회(02-2109-0270)에 소속 교회를 밝힌 후 메가TV를 가입하면 되고, 기족 고객은 100번에 ‘우리교회방송국’ 서비스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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