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북아 갈등 극복과 평화 구축을 위한 평화 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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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북아 갈등 극복과 평화 구축을 위한 평화 학교’ 개최
  • 정재용
  • 승인 2008.05.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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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1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아시아기독교협의회(CPA)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한국기독교장로회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제2회 동북아 갈등 극복과 평화 구축을 위한 평화 학교’를 개최했다.

‘평화와 민중 안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동북아평화학교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소속 동북아 회원 교회와 인도네시아, 인도의 회원 교회 소속 평화운동단체 상근 실무자와 평화운동 관련 청년지도자 등 20여명, 교회협 회원교단의 한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첫날 정지석목사의 ‘평화구축과 갈등전화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평화학교는 둘째 날 평화교육과 함께 주일을 보내고 셋째 날 ‘생태와 평화 강연’이라는 주제로 이상헌 박사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넷 째 날에는 4.19묘지와 NOG단체 ‘개척자들’,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고 다섯 째날 판문점과 임진각 방문하고 교회협 권오성총무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섯 째 날에는 ‘경제정의’라는 주제로 정건화 교수가 강의했다. 29일과 30일에는 각각 정진우목사와 나핵집목사와의 저녁식사가 마련됐으며, 하루 두 번의 평화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소속 홍콩과 대만, 일본, 한국을 주축으로 조직된 ‘동북아 평화와 민중 안보를 위한 워킹 그룹’은 지난해 대만에서 첫 번째 평화학교를 개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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