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으로 건강한 교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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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으로 건강한 교회를 만든다
  • 표성중
  • 승인 2008.03.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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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소그룹세미나 진행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원장:채이석목사)은 지난 6일 서대문교회(담임:장봉생목사) 비전홀에서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란 주제로 목회자와 소그룹리더(구역장, 수장, 목자, 교사)를 대상으로 원데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50여명의 목회자와 소그룹리더들이 참석하여 소그룹의 목적 및 소그룹 운영방법 등 소그룹사역 전반에 걸친 내용들로 진행됐다.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이하ㆍ한소연) 채이석목사는 현재 한국교회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면서 “교회가 교회다운 정체성을 회복하고 영적 유기체로서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예수님께서 친히 제자들을 모으시고, 가르치시고, 임무를 맡기신 초대교회의 모델이며,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던 예루살렘 교회의 성장모델로 영적 교제를 나누었던 코이노니아가 바람직한 소그룹의 전형”이라고 전하면서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상화목사(한소연ㆍ대표)도 “소그룹사역을 통해 한국교회를 건강한 교회, 균형 잡힌 교회, 성숙한 교회로 살아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고 전하고 성경공부중심, 교제중심, 사역중심으로 소그룹운동이 왜곡된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가슴을 열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할 소수의 사람들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를 등지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소그룹사역이야 말로 상처 받은 영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역”임을 강조했다.
 
한소연은 또한 오는 24일부터 오륜교회(김은호목사)에서 ‘소그룹리더스쿨’을 추가로 진행한다. 목회자와 소그룹리더들을 대상으로 할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9일까지 10주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되며 회비는 10만원이다.(문의:031-286-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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