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서를 통해 본 ‘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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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서를 통해 본 ‘성결’
  • 현승미
  • 승인 2007.10.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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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제5회 카우만 기념강좌

서울신학대학교는 지난 11일, 12일 서울신대 성결인의 집에서 제5회 카우만기념강좌를 갖고 현대적 성결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조망했다.


이번 카우만기념 강좌에는 국제동양선교회(OMS) 이사장인 론 스미스 박사(웨슬리성서신학교 총장)이 ‘학개서를 통해 본 성결’이란 제목으로 두 차례 강연했다.


론 스미스 박사는 “성결운동이란 인간의 자연적인 능력을 뛰어넘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운동”이라며, “특히 이런 성결운동의 모티브는 사회를 개혁하고 새롭게 만드는 새로운 사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해 동아 포로로 잡혀있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학개가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의 문화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 모두 놀라운 역사가 우리 안에 이루어지기 위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찰스 카우만은 동양선교회의 창립자로 1901년 미국 성결운동단체인 마틴 냅의 만국성결연맹에서 안수받고 일본으로 건너와 동양선교회를 조직, 일본과 한국, 중국 등지에 1900년대 초 동양선교의 초석을 놓았다. 서울신학대학교와 OMS 간의 학술 교류와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서울신학대학교의 세계화와 국제적인 신학교류를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신대 성결교회역사연구소가 주최로 ‘카우만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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