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조직위, "합동정통 총회 1만 명 동원해 달라"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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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조직위, "합동정통 총회 1만 명 동원해 달라"부탁
  • 윤영호
  • 승인 2007.06.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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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 총회 사무국, 성령100주 서울상암대회 전교회 참석공문 발송   

평양대부흥100주년 조직위원회, 지난 11일 모임서 “총회협조 감사”밝혀

3만여 명 참석한 5.24대회 이후 교단안팎 “교단역량 수직상승”평가 이어져


오는 7월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 서울상암대회’를 앞두고 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양병희목사)가 산하 3,000교회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준비에 들어갔다.


합동정통 사무국은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 서울상암대회’ 개최일시를 명시한 공문을 통해 교단교회의 참석을 요청하는 한편 성령강림의 역사적인 사건을 함께 체험할 것을 독려했다. 이 공문은 ▲7월8일 주일 오후예배를 상암경기장에서 함께 드리자 ▲교회 게시판에 상암서울대회 포스터를 붙여 온 교인이 성령100주년의 해를 기념하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상암대회 개회 시간은 오후6시로, 오후예배를 상암경기장에서 드릴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사무국이 공문과 함께 동봉한 포스터를 교회 게시판에 붙여 온 교인이 기념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합동정통 총회는 범 교단으로 이루어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조직위원회’에서 매우 비중있는 자리를 맡고 있다. 이는 지난 5월24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된 ‘영성비전대회’가 애초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기로 계획된 것을 ‘100주년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이어 합동정통 실행위원회가 교단 내 행사로 전환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합동정통 총회는 지난 5.24대회에 3만 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석, 교계로부터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아왔다. 이에 앞서 합동정통 총회는 100주년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설에 가장 많이 협력했을 뿐만 아니라 교단분담금도 가장 먼저 내는 등 자발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교단차원의 물적 인적 협력과 3만 명이 참석한 5.24대회 등 일련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100주년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이른아침 앰배서더호텔에서 합동정통 총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단차원의 설명회를 마련했다.

서울과 경기지역 일부 목회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100주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인 조성기목사(통합측 사무총장)는 “잠실주경기장 집회를 백석대학교로 옮겨 치루는 등 큰 집회를 포기하면서까지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예배를 도와주어서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특히 합동정통 총회 임원들과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총회장 양병희목사가 주관한 이날 모임에서는 7월8일 주일 오후예배를 상암경기장에서 모두 함께 성령100주년을 기념해 드리자며 교회성도들 참석을 요청했다.

총무 조병선목사는 “100주년 조직위원회측에서는 우리 교단에게 1만 명 참석을 요청했다”면서 “2만 명 정도는 참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1만 명만 참석하라니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고 당시 회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 수도권 지역 목회자들이 주로 참석했으며, 멀리 김천에서도 일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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