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해군 제2함대 사령부 협약 체결
군 선진화·전문화 기여, 퇴·전역 장병들 취업교육 효과
명실상부한 위탁교육 전문 대학으로 자리매김·위상 확인
백석문화대학(학장:김기만 박사)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과정의 위탁교육 실시를 체결함으로써 위탁교육 전문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백석문화대학의 위탁교육은 지난 1일 개최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사령관:황기철)와의 학·군 교류협력 협약식 결과 체결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인해 백석문화대학은 해군 제2함대 사령부의 장병과 군무원, 그 가족들의 위탁교육과 함께 연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시설과 교육 기자재의 공동 활용,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은 물론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공동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백석문화대학과 제2함대 사령부의 상호 교수 지원을 비롯한 인적 교류, 양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상호 지원과 교류도 함께 진행한다.
해군 제2함대 사령부는 이번 협약으로 군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전문학사학위 및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군의 사기 진작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전문 교육을 통한 군 선진화와 전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퇴역과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 대한 취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입대를 앞둔 대학생들에 대한 군대문화의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군과 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증대시키는 일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찬기 백석문화대학 산업체위탁교육팀장은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의 교류·협력 협약 체결로 인해 학·군·산·관의 교육을 통한 교류 내트워크를 형성하게 됐고, 명실상부한 위탁교육 전문 대학으로 그 명성을 펼치게 됨은 물론, 대학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다양한 직종과 계층의 종사자들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백석문화대학은 하이닉스반도체,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삼성전자 LCD 총괄, (주)하나마이크론, STS 반도체통신(주), 천안교도소 등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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