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평화한국 발기인대회 열고 활동시작
최근 북핵문제를 비롯해 일련의 갈등상황을 맞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보다 폭넓은 평화운동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한국이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평화한국은 지난 13일 강변교회(담임:김명혁목사)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목사, 한민족복지재단 이사장 김형석회장, 전통일부차관 양영식교수, 전외규부장관 윤영관교수, 고려대 영영대학원장 이장로교수, 통일연구원 허문영박사 등 주요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발기인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려는 기독교적 차원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남과 북, 동북아시아, 세계 등 폭넓은 지역에 대한 평화문제를 연구하고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평화한국은 본격적인 활동으로 국내외 평화기도네트워크 구축하고, 평화아카데미 개설해 평화운동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그리고 내년 4월 중 평화한국 창립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통일에 대한 단계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통일한국을 만들기 위한 모범적인 시나리오를 세워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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