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연맹 ‘여성특별위원’ 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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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연맹 ‘여성특별위원’ 전원 사퇴
  • 김찬현
  • 승인 2006.12.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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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의 서울Y 여성참정권 해결의지없음”이 이유
 

한국YMCA전국연맹 산하 여성특별위원회 전체 위원이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총사퇴를 선언했다.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이영자, 최영철)는 지난 2004년 한국YMCA전국연맹 제37차 전국대회에서 여성지도력 역량강화와 성차별요인 극복을 목적으로 설치해 2년동안 활동해왔다.

여성특별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2년동안 서울YMCA의 성차별 해소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고 지난 2006년 6월 제38차 전국대회에서 서울YMCA 여성참정권 문제를 해소하지않을 경우 퇴단시키겠다고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5개월동안 전국연맹이사회는 결의안을 이행하지않음으로써 서울Y의 성차별을 방치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특별위원회는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회가 YMCA내 성차별문제에 대한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현시점에서 여성특별위원회의 노력은 무의미하다 판단”고 위원직 총사퇴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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