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의 사회적 무관심, 쌍방향 리더십으로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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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사회적 무관심, 쌍방향 리더십으로 풀어라
  • 김찬현
  • 승인 2006.07.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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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포럼서 백석대 김동춘 교수 밝혀
▲ 지난 30일 열린 기윤실 청년포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강영안 이하 기윤실)은 지난달 30일 명동 청어람에서 ‘참여시대, 2030 세대의 사회적무관심 어떻게 보아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백석대학교 김동춘교수는 “과거 군부독재시절 민주화를 외쳤던 민주운동세력이 지금의 기성세대라면 2030세대는 인터넷 세대로 유목민적 성격을 띄며 순응적인 현실세대”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어 “2030 세대는 거대담론과 공동체적 관점에 대한 무관심이 짙은 반면, 개인적으로 문화적 코드가 맞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그 어느 세대보다 집중력을 발휘해 몰두하고 몰입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30 세대가 보이고 있는 사회적 무관심에 대한 대책으로 일방적인 소통의 리더십이 아닌 협력적, 쌍방적 리더십이 필요하며 아울러 구호와 당위적 요구가 아닌 문화적이고, 미래지향적, 비전적인 감동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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