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아시아 선교 거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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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아시아 선교 거점된다
  • 김찬현
  • 승인 2006.06.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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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CMS 동북아시아센터 개소식 가지고 본격적 활동 시작
▲ CMS 동북아시아 개소식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공회 관계자들

 

세계성공회 교회선교회(CMS, Church Mission Society)가 지난 7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동북아시아센터 개소식 및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교회선교회는 1799년 영국 성공회에서 설립한 단체로서 교회와 연계한 복음전도활동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설립 후 약 200년 동안 약 9천명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해왔다. 또 현재 26개국 150명의 선교사들이 활동 중이다.


교회선교회 아시아 선교국장 소차이안신부는 “교회선교회의 사역은 조직보다는 운동의 성격을 띄는 것으로 선교적차원에서 학교와 병원, 고아원 등을 설립하고 노숙자 등의 사회빈곤층에게 복음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펴는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동북아시아센터가 서울에 세워진 것에 대해 성공회 측은 선교적 전략의 의미가 강함을 밝히고 있다. 동북아시아센터 지부장 나성권신부는 “서울에 동북아시아센터가 설립된 것은 중국과 일본이 향후 21세기 동북아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며 베이징과 도쿄의 중간 지점에 있는 서울이 동북아시아 선교의 전략적 선교베이스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회선교회 동북아시아센터는 오는 8월 10주과정의 선교교육프로그램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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