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목회도구 ‘코칭’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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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목회도구 ‘코칭’이 뜬다”
  • 송영락
  • 승인 2006.05.1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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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22~23일 강화말씀의집 세미나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된 ‘코칭’이 이제는 카운슬링, 트레이닝, 멘토링 등으로 다양한 교회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어, 목회자 사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회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코칭은 교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교회코칭영역’과 목회자들이 교회비전을 발견하도록 하는 ‘목회자 커리어코칭영역’으로 구분된다.

 

김성진목사(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소장 사진)는 “미래교회는 지금의 교회 모습과 양상이 전혀 다를 것이다. 다양하고 급변하는 시대와 최첨단의 정보시대, 신세대, 지구촌이 하나가 되어가기 때문에 현재 교회의 패러다임으로는 이 사회를 변화 시켜나갈 수 없다”며 코칭이 교회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칭은 목회자의 변화를 위한 자가진단은 확실한 사명인식과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기본적인 틀 아래 스스로와 교회를 체크, 이를 고쳐나가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교회개척의 전략적 계획수립은 1단계 사역분석(객관적인 진단과 현상분석)→2단계 가치관 발견(목회의 핵심 가치관 설정)→3단계 사명개발(목회철학 정돈)→4단계 환경조사(지역조사와 마케팅)→5단계 비전개발(조사에 따른 공동체가 나아가야 하는 방안)→6단계 전략개발(지혜로운 접근)→7단계 변화로 구분, 상황에 맞게 개선하도록 하는 것.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화말씀의집에서 제2회 부교역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처럼 코칭은 목회자와 교인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로 사랑하고, 목회자를 새로 선임하며, 사역의 초점을 미래로 전환하고, 교인들을 지속적으로 훈련시키며, 설교에 집중하고, 객관적 관점을 구하고 책임감 있는 스태프를 두며, 헌신된 일꾼을 키우고 사역의 동기를 순수하게 가질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화말씀의집에서 제2회 부교역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역자의 기본적인 역할에 대한 선명한 이해와 지도자가 가져야 하는 리더십,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와 자기준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진목사는 “1%의 이미지에 99%를 집중해야 한다”며 “교회와 담임목사의 역량, 지역사회의 조건을 분석하여 차별화된 모형교회를 세워주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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