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영향력 행사해야 한다”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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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영향력 행사해야 한다” 58.7%
  • 공종은
  • 승인 2006.0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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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서울지역·감리교·대형 교회 소속자 비율 높아


과연 교회는 국가 중대사 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까. 설문 결과 58.7%가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41.2%가 ‘영향력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특성별로 보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기독교의 영향력 행사에 대해 동의했고,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와 가정주부, 무직·기타,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소속 교단별로는 감리교, 교회 직분에서는 장로·권사·안수집사와 집사 등 직분자들이, 교회 크기에서는 대형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이 교회의 영향력 행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면 한국 근·현대사에서 한국 기독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응답자의 대부분은 한국 기독교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했으며, 기독교인의 경우 94.1%가 긍정적이었다고 대답했다. <표2 참조>


비 기독교인들의 경우 65.1%가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으며, 불교인의 경우 57.6%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반면, 35.3%가 ‘다소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 비 종교인 평균 수치보다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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