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기도]북한 지하교회 기독교인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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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도]북한 지하교회 기독교인 2명 체포
  • 이현주
  • 승인 2006.01.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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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선교회 "북한 위해 기도해달라" 요청
 

북한에서 최근 2명의 기독교인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선교하는 오픈도어즈가 긴급기도를 요청해왔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루스와 마르쿠스라고 불리는 북한 지하교회 중요인물이 체포됐으며 현재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해왔다. 다만 “체포된 기독교인들은 몇주에 걸쳐 심문을 받고 매우 적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굉장히 많은 구타를 당한다”며 체포와 심문을 거쳐 노동수용소에 보내진다고 설명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북한에 체포된 지하교회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고 풀려나는 기적을 행하시도록 세계교회가 함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을 위해 긴급기도를 요청한 오픈도어선교회는 이밖에 외국을 오가는 한정된 북한사람들에게 먼저 복음이 전파되게 해달라는 것과 1898년 체코의 평화혁명인 ‘벨벳혁명’이 북한에서도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또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우상화가 끝나고 북한의 지도자대신 하나님을 자유롭게 경배하고 동상이 무너지고 십자가의 도가 세워지길 함께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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