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지난 10일 서울역에서 1천여벌 전달
겨울철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점퍼가 전달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10일 서울역에서 진행한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에는 1천여명의 노숙자들이 몰렸으며 오리털 점퍼가 한 벌씩 돌아갔다.
이날 나눔 행사장에는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이종근 장로회장과 최방식 구제분과 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김성혜 총장은 직접 노숙자들을 위로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오리털 점퍼는 총 3천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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