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58장 전곡이 CD 한 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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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58장 전곡이 CD 한 장에?”
  • 이현주
  • 승인 2005.1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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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스타 찬송가CD롬 개발...가사 글자단위 지원, 소그룹에 적합
 


최근 한 IT업체가 CD 한 장에 찬송가 558곡의 반주를 모두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도 가사까지 글자단위로 지원되는 기능을 담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찬송을 부를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인터넷-모바일 노래방 솔루션을 개발하며 노래반주와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던 모아스타(대표:윤영길)는 듣는 찬송에 머무르기보다 부르는 찬송을 보급하고 싶었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모아 찬송가 CD-롬’.

찬송가를 CD 한 장에 담아내는 기술은 아직까지 국내에 선보인 적이 없어 ‘모아 찬송가 CD-롬’은 압축기술의 진보로도 받아 들여 지고 있다.

모아 찬송가는 컴퓨터가 있는 가정이나 교회, 사무실 등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반주없이 찬송을 불러왔던 소그룹 모임이나 구역예배 등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모아 찬송가는 원하는 찬송을 선택, 순서대로 예약할 수 있으며 글자 단위로 가사를 지원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아스타 윤영길 대표는 “듣는 찬송이 아닌 부르는 찬송을 만들고 싶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교회에서 보는 찬송가는 분명 하나님을 향해 불러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회 밖에서는 대부분 듣는 데만 만족할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찬송가 CD는 부르고자하는 성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찬송CD는 전 곡을 들려주고 가사를 지원하는 이외에 큐티용 그림들이 배경화면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윤대표는 전도나 교육용 교재, 교회 및 신학교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하는 배경화일을 찬송가 배경화면으로 전환, 수록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몇 교회에서 당회장의 사역이나 교회의 섬김, 학교의 이미지 사진 등을 찬송가 배경으로 요청해 제작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 또는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찬송가 CD로 태어나는 것이죠.”

CD 파일을 열어 찬송을 부를 수 있고, 지원되는 가사 자막을 볼 때 영상으로 자연스레 교회홍보를 할 수 있는 것도 모아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다.

모아 찬송가 CD는 음향연구소 홍대기소장이 직접 음악작업을 진행, 뛰어난 편곡과 음질을 자랑하고 있다. 모아스타는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2차 CD를 준비중에 있다.

윤대표는 “찬송을 부르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찬송CD가 교회와 가정에 많이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아 찬송가 CD-롬은 현재 1만5천원에 시판되고 있으며 교회나 학교에서 단체주문할 경우 파격적인 가격에 ‘나만의 CD`로 제작이 가능하다.
<문의:02-547-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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