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만족도는 80.7%
교인들은 담임목사의 어떤 측면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을까. 출석 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만족도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은 ‘설교를 잘한다’는 것이었다. <표1 참조>
응답자들은 담임목사의 측면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설교를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89.9%로 가장 높았고, ‘신앙생활에 대한 솔선수범’이 85.4%, ‘지도력’이 85.2%, ‘물질에 욕심이 없다’ 76.4%, ‘교인관리와 행정관리’ 75.5%,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53.1%를 기록, 설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이 기록됐다.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목회자에 대한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설교와 지도력이었으며, 98년 조사와 비교할 경우 설교와 교인관리/행정측면에서 다소 향상됐고, 본인에 대한 인지 여부 만족도는 다소 하락했다.
담임목사에 대한 전체 만족도에서는 80.7%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출석 교회에 대한 만족도 71.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표2 참조>
담임목사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33.0%, ‘약간 만족’이 47.6%였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이 17.0%, ‘약간 불만족’이 1.9%, ‘매우 불만족’이 0.3%를 기록했다. 98년과 비교할 경우 담임목사 만족도는 3.0%(98년의 경우 83.7%) 정도 하락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