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에서 현대어 성경 선호
교인들의 대다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개역 성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인들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개역 성경’과 ‘현대어로 번역된 성경’ 중 어느 것이 좋은가를 물은 결과 69.9%가 ‘개역 성경’이 좋다고 응답해 오랫동안 보아온 개역 성경에 대한 친숙감을 유지하기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1 참조>
현대어로 번역된 성경의 경우 20대 이하의 젊은층과 대학 재학 이상의 고학력층, 그리고 일반 성도층에서 현대어 성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직분별로는 ‘장로/권사/안수집사’ 층에서는 개역 성경에 대한 선호도가 82.9%, ‘현대어 성경’에 대한 선호도는 17.1%였으나, ‘일반 성도’들의 경우 개역 성경과 현대어 성경에 대한 비율이 66.3%와 3.2%로 나타났다. <표2 참조>
또한 남자들의 경우 개역 성경에 대한 선호도는 56.0%였으며 여자들의 경우 51.6%가 개역 성경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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