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교단 성장 위한 지원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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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단 성장 위한 지원에 최선 다할 것”
  • 공종은
  • 승인 2005.09.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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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보수합동 신임 총회장 이광용 목사



예장보수합동 90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이광용 목사는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일과 목회자들의 원활한 목회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

보수합동총회와 이 목사가 이런 계획들을 위해 중점 추진할 첫 번째 항목은 ‘총회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 이 목사는 “교단 신학생들 배출과 목회자들의 연장 교육, 그리고 교단 신학 정립과 발전을 위해 대학원대학교 설립은 필수적인 일”이라는 점을 강조, “대학원대학교의 설립으로 교단 신학생들을 양성해 내는 것은 물론 신학과 교리와 신앙이 같은 교단들의 학생들도 이 학교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도 아울러 밝혔다.

또한 이를 점차 확대해 신학과 교리, 신앙이 같은 교단들과의 만남과 대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계속되는 대화를 통해 교단들과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결국 교단 합동을 이끌어내 한국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와 함께 총회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목회자들의 목회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방안도 강구 중이다. 목회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와 연장교육 실시가 주 방안. “교단 산하 목회자들의 영성 향상을 위해 교단 내부의 실력있는 교수진과 목회자, 목회자들 사이에서 검증된 외부 인사들을 대거 초빙해 현대 목회의 흐름을 제시하고, 목회에 실질적으로 도입해 교회 성장과 부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목회 방안과 새로운 아이템들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교단 산하 교역자들의 목회 활동이 활발해야 하고, 활발한 목회 활동이 교회의 성장과 한국 교회의 부흥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에서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목사는 또한 그동안 보수합동총회가 계속 추진해오던 세계선교사업과 기독교 TV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꾸준히 전개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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