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월 2백만원 수령 목회자, 세금은 얼마? 월 2백만원 수령 목회자, 세금은 얼마? 기획재정부 김동연 장관이 내년 1월 1일 종교인 과세 시행을 앞두고 종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월말 불교계와 천주교에 이어 9월 상반기 개신교계를 예방하고, 최근에는 지난달 29일 천도교, 지난 10일 다시 성균관을 방문했다. 그 사이 기재부는 종교인 과세 세부기준안을 각 종단에 맞춰 만들어 배포하고 종교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예고된 의견수렴 기간은 지났지만 종합된 결과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듯하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유림회관을 예방한 김동연 장관은 공개된 종교인 과세 기준 리스트를 축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근 성균관장을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난 김 장관은 “개신교계도 종교인 과세에 반대하기보다 시행 이후 예상되는 문 기획특집 | 이인창 기자 | 2017-10-11 15:40 “‘근로소득’ 선택해야 근로·자녀장려금 혜택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선택해야 근로·자녀장려금 혜택 받을 수 있다” # 서울시 고덕동에서 2년 전 교회를 개척한 A 목사는 내년 1월 1일 종교인 과세가 시행된다는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알고 있다. 아직 교회 자립까지는 아니어서 사례비가 많지 않아 내야할 세금은 없을 것 같지만, 소득신고를 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 # 경기도 시흥에 있는 교회에서 재정부서 사역을 하고 있는 B 집사는 항목별 지급내용과 방법에 따라 과세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례비 세부항목을 점검하고 있다.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당장 교회가 원천징수를 계획하고 있어도 경험해본 적이 없어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기획재정부는 계획대로 2018년 1월 1일 종교인 과세를 위한 세부 준비에 돌입했지만, 상당수 교회와 목회자들은 사례에서처럼 구체적 기획특집 | 이인창 기자 | 2017-09-27 16:20 “차량유지·도서구입비까지 영수증 꼼꼼히 챙겨야” 2013년부터 본격 추진돼온 종교인 과세가 2년 유예를 거쳐 내년 1월 1일 전격 시행된다. 현재 국회에는 2년 추가유예 법안이 계류돼 있지만,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당장 내년 시행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종교별 세부 과세기준안을 만들었으며, 기재부 김동연 장관은 종교계 수장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청취했다. 종교계 안에서는 찬반이 여전하지만, 국민여론이 압도적인 만큼 정부의 시행의지는 강하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박경배 목사는 “국민의 85%가 찬성하는 종교인 과세는 예고된 대로 시행될 것이 확실하다. 2년 유예를 두고 분열하기보다 일반국민과 같이 근로소득세를 이행하고 독소조항은 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실제 이 같은 제안은 지난주 예장 대신 기획특집 | 이인창 기자 | 2017-09-20 17:47 2015년 한국교회 '10대 뉴스' ⓶ 계속되는 기독교 공격 속 방어에 힘겨운 한해‘보수화’ 흐름 불구 사회·정치적 도전은 여전‘내우외환’으로 이중고 … 위기 속 ‘교회연합’ 시급한 과제로한국교회 긴급한 현안 집중할 때 … 내부 자정 목소리 높아 6. 네팔지진 등 국내외 우환 가득한국교회 구호활동 눈길, 메르스 대응도지난 4월 말 진도 규모 7.8 강진으로 엄청난 재난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한 한국교회는 올 한해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지진으로 50만 가구가 붕괴되고, 무려 8천7백여명이나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지진 발생 직후 네팔한인선교사회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피해 상황을 즉시 한국교회에 전파하는 한편, 몰려드는 지원 창구를 하나로 모아 적절하게 교계종합 | 취재팀 | 2015-12-17 10:31 “세금 내도 ‘4대보험’ 가입엔 한계…종교인 역차별 우려도” “세금 내도 ‘4대보험’ 가입엔 한계…종교인 역차별 우려도” “종교인 특성 감안해 ‘과세’ 방향 전면 개정돼야”‘조세형평성’ 논란, 교회 재정 투명성으로 이어지길근로소득으로 납부하면 근로장려세·자녀장려세 혜택7~80% 최저생계비 이하 목회자들, 사회적 혜택 많아‘종교인 과세’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당초 종교인 과세는 1968년 국세청에 의해 첫 추진된 이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가, 2013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종교인 과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됐다.개신교 내부에서도 종교인 과세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이번 법안 통과는 그동안 성역으로 여겨졌던 목회자 세금에 대한 첫 법제화 추진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그러나 법안이 시행된다 해도 논란의 소지는 다분하다. 정부는 시행령을 통해 관련 법령을 기획특집 | 정하라 기자 | 2015-12-10 16:18 ‘종교인 과세’ 통과됐다…2018년부터 시행 ‘종교인 과세’ 통과됐다…2018년부터 시행 2018년부터 목사, 신부, 승려 등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야 한다. 그동안 성역으로 존재해왔던 종교인 과세가 68년 첫 공론화된 후 47년 만에 입법화된 것이다.국회는 지난 2일 열린 본회의에서 종교인 과세를 명문화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267석 가운데 찬성 195, 반대 20, 기권 50으로 통과시켰다. 당초 소득세법 시행령으로 추진된 종교인 과세의 시행 시기는 내년 1월 1일로 예정됐다. 그러나 법률로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종교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 시기를 2년 유예했다.개정안은 기타소득에 ‘종교인소득’ 항목을 신설했으며, 종교인 간 조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세율도 일괄방식이 아닌 변경 교단 · 단체 | 정하라 기자 | 2015-12-02 23:5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