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일어나라! 제2의 예루살렘 회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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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일어나라! 제2의 예루살렘 회복을 위하여"
  • 대구지사
  • 승인 2014.11.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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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여성1만명 금식기도회 대구극동방송 주최

대구극동방송(지사장:강흥식 장로)이 주최하고 초교파 교단 29개노회 산하 여전도회가 주관한 '제4회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명예대회장:조원자 장로/대표대회장:김남교 장로)가 지난달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요셉 목사(수원원천침례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운성 목사(땅끝교회)를 강사로 열려 기도의 함성이 뜨겁게 울려 퍼졌다.

시간, 시간마다 강성혜 전도사가 이끄는 필그림스찬양단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번 기도회의 1부는 수험생과 자녀를 위한 기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요셉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자녀를 위한 주제기도'를 드렸다.

2부는 내 자신과 남편, 자녀, 그리고 가정의 회복을 위한 주제기도에 이어 소강석 목사의 설교와 '교회내 지도자들과 내가 섬기는 교회 제단과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했다.

3부는 김운성 목사의 설교를 시작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대구 경북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장에 가득모인 성도들은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리며 이날 자신들에게 주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들을 간직하며 대구도성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도에 힘쓰는 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강흥식 지사장은 지난해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 나온 헌금도 차상위 소외계층 돕는데 전액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극동방송의 복음의 빛된 소식은 고통과 낙담중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고 있다“며 방송선교를 위한 교계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각 교단을 대표하는 170여명의 여전도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준비위원들은 수개월전부터 기도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대회장 김남교 장로(효목제일교회)는 “가정의 붕괴, 폭력과 물량주의, 청소년 자살사건이 끊이지 않는 절망의 시대에 우리 여성들이 먼저 애통하는 마음으로 회개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자녀와 남편을 위해, 목회자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은헤스런 자리였다”며 "모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 상황속에서 개인과 가정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여성들이 한자리에 가득 모였다는 것 자체가 큰 은혜였다”고 감사했다.

<이동수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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